서울정부청사, 모스월아트의 대표작으로 자연을 품다

– 유목이 피어나듯… 관공서 내 공간예술의 새로운 장 열려

서울정부청사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국내 모스월아트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모스월아트’는 정부청사 내 주요 공간에 대표 디자인 중 하나인 유목(流木) 콘셉트를 적용한 맞춤형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장식의 개념을 넘어, 자연의 유기적인 흐름과 시간의 흔적을 담은 유목의 형상을 이끼로 구현하여, 공공청사의 공기와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감싸는 기능을 더했다. 특히 청사 내부라는 상징성과 엄격한 보안 환경 속에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시공력을 통해 고유의 미감을 지켜냈다는 평가다.

모스월아트 측은 “이번 정부청사 프로젝트는 단순한 납품을 넘어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역사적 대표작으로 기록된다”며 “공공 공간에도 예술성과 생태적 감수성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전했다.

서울정부청사에 설치된 모스월아트는 현재도 방문객과 근무자 모두에게 잔잔한 생명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후 다수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은 시발점이 되었다.